근긴장성 발성장애의 원인과 치료 방법

 

목소리가 떨리거나 거칠게 나오시나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면 근긴장성 발성장애일 수 있어요.

 

우리가 하루에 목소리를 얼마나 사용할까요?

통화도 해야 하고, 회의도 해야 하고, 주변 사람들과 대화도 한다고 생각해 보면

목소리는 쉬지 않고 열일을 하고 있습니다

목소리가 떨리거나 거칠다면 얼마나 불편해질지는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근긴장성 발성장애란?

 

근긴장성 발성장애는 목소리를 만드는 성대와 성대를 조절하는 주변 근육이 과하게 긴장되면서

성대가 부드럽게 진동하지 못하는 현상입니다. 성대가 부드럽게 진동하지 못하면 말을 할 때

쉰 목소리나 거친 목소리가 나게 됩니다. 특히 발표나 회의 등 긴장된 상황에서는 이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목에 가래가 낀 것으로 오해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죠.

잦은 헛기침, 재채기는 성대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근긴장성 발성장애의 원인은?

 

 

근육의 긴장도에 따라서 생기는 질환으로 일상 속에서 긴장을 많이 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계속되는 스트레스는 발성 근육에 영향을 미치며 성대에도 당연히 영향을 미칩니다.

집안일, 직장, 교우관계 등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지 못하는 것이 목소리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목소리를 자주 사용하는 직업이거나 목소리를 크게 내며 말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더 많이 나타납니다.

근긴장성 발성장애 치료방법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음성검사를 통해 근긴장성 발성장애인지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입니다.

펜타보이스에서 폐활량, 성대잡음, 후두내시경 등 음성언어전문 의사와 함께 전문 장비로

목소리의 문제 원인을 분석합니다. 음성검사 이후에는 음성교정 즉, 발성치료가 필수입니다.

성대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근육을 이완시키고 올바른 발성법을 통해 소리 내는 방법을 배웁니다.

성대 주변의 근육뿐만 아니라 도수치료사와 함께 전체적인 스트레스를 갖고 있는 근육들을 함께

이완해야 합니다.

 

근긴장성 발성장애 예방법

 

 

목소리는 휴식만큼 좋은 예방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말을 안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죠.

특히 겨울철에는 온습도에 취약한 성대를 위해 마스크를 사용하시고 실내 온습도 조절이 필수입니다.

 

아침에 눈을 뜬 직후에 미지근한 물 한 잔과 함께 스트레칭을 먼저 해보세요.

자동차가 예열이 필요하듯 사람의 몸과 목소리도 예열이 필요합니다. 특히 근긴장성 발성장애는

스트레스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목소리뿐만 아니라 정신도 함께 휴식해 주세요.